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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The Huntsman: Winter's War)-‘백설공주’ 이야기의 스핀오프

by 알리사05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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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맨: 윈터스 워 (The Huntsman: Winter's War)-‘백설공주’ 이야기의 스핀오프

동화 속 이야기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나요?

백설공주는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고, 마녀는 영원한 악당으로 남고,

백설공주의 동화 속 세상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줄 알았던 그 시절...

하지만, 만약 우리가 놓친 이야기가 있다면? 만약, 백설공주가 주인공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 뒤에는 더 차가운 전쟁이 있었다면? 

<헌츠맨:윈터스 워(The Huntsman: Winter’s War, 2016)>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사랑과 배신, 전쟁과 마법이 뒤섞인 또 다른 동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왕자도, 백설공주도 없습니다.

그 대신, 우리는 두 명의 여왕을 마주합니다.

얼어붙은 마음을 가진 자, 그리고 그 어둠을 조종하는 자.

헌츠맨: 윈터스 워 (The Huntsman: Winter's War)

🎬 영화 정보 – 판타지 전쟁의 서막

  • 감독 : 세드릭 니콜라스-트로얀 (Cedric Nicolas-Troyan)
  • 각본 : 에반 스필리오토풀로스, 크레이그 메이진
  •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 장르 :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 제작 연도 : 2016년
  • 수상 : 없음 (그러나 의상과 비주얼은 극찬받음)
  • IMDb 평점 : ⭐ 6.1/10
  • 로튼 토마토 신선도 : 🍅 20% (평론가) / 53% (관객)

📖 줄거리 – 두 여왕의 이야기, 그리고 사냥꾼

먼 옛날, 어둠과 얼음의 시대.

마녀 라베나(샤를리즈 테론)는 세상을 손에 넣고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여동생이 있었다.

프레이야(에밀리 블런트).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동생, 사랑을 믿었던 여동생.

그러나 사랑은 그녀를 배신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고 그 눈물은 얼어붙어 차가운 얼음 마법이 되었다.

그녀는 사랑을 버렸다. 그녀는 여왕이 되었다. ‘겨울 여왕’이.

그녀는 세상을 얼려버렸고, 모든 감정을 금지했다.

그리고 그녀의 군대 중 한 명이 바로 헌츠맨,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이었다.

그러나 에릭은 또 다른 전사 사라(제시카 차스테인)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겨울 여왕의 법칙은 단 하나.

“사랑은 가장 큰 죄다.”

그리고 그녀는 두 사람을 갈라놓는데 성공하였다. 사랑은 깨졌버렸고, 운명은 뒤틀려 버렸다.

몇 년 후, 마법의 거울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헌츠맨은 다시 칼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찾아 온다.

🌏 겨울의 왕국 – 차갑지만 뜨거운 곳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눈부시도록 아름답지만, 반면 동시에 얼어붙은 차가운 세계입니다.

  • 겨울 여왕의 성 – 얼음으로 들어진 성, 그러나 그 속에는 슬픔이 가득하다.
  • 암흑의 숲 – 마녀 라베나의 힘이 깃든 공간이자 어둠이 꿈틀거리는 공간이다.
  • 헌츠맨들의 훈련장 – 전사들의 육체는 강해지지만, 그들의 마음은 얼어붙어야만 한다.

감정이 곧 죄가 되고, 사랑은 전쟁보다도 더 위험한 것이 되는 그곳에서의 이야기.

👥 등장인물 – 얼음과 불, 그리고 어둠

  • 에릭 (크리스 헴스워스) – 헌츠맨, 사랑을 위해 싸우는 전사.
  • 프레이야 (에밀리 블런트) – 겨울 여왕, 사랑을 잃고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존재.
  • 라베나 (샤를리즈 테론) – 마녀이자, 어둠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
  • 사라 (제시카 차스테인) – 헌츠맨, 에릭의 사랑이자 동료.

🎥 리뷰 – 아름답지만, 부족한 이야기

비주얼 : 눈부시게 화려한 판타지의 세계, 마치 겨울왕국의 어두운 버전같은 멋진 구성.

연출 : 액션 장면은 훌륭하지만, 스토리가 다소 산만하고 빈약함.

연기 : 샤를리즈 테론과 에밀리 블런트의 강렬한 존재감이 압도적.

OST : 웅장한 음악이 판타지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줌.

⭐ 평점 – 환상적인 스타일, 그러나 서사는 아쉬움

  • IMDb: 6.1/10
  • 로튼 토마토: 20% (평론가) / 53% (관객)
  • 내 개인적인 점수: 7.2/10, 화려한 비주얼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 결론 – 사랑은 전쟁보다 강한가?

이 영화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전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아니면 운명은 사랑을 짓밟아 버릴까?”

겨울 여왕은 사랑을 믿지 않았다. 헌츠맨은 사랑을 위해 싸웠다. 그리고 마녀는 그 모든 것을 이용했다.

그러나 결국, 사랑은 얼음보다 강할까? 아니면 얼음이 사랑을 삼켜버릴까?

그리고 저는,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사랑이 가장 강력한 마법일 수도 있음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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