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영화 리뷰, 결말, 줄거리, 쿠키 영상, 평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 영화 정보
* 영화 제목 : 히트맨 2 (HITMAN2)
* 개봉일 : 2025.01.22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액션, 코미디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18분
* 감독 : 최원섭 (히트맨, 불타는 내 마음,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출연 배우 :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
* 쿠키 영상 : 없음
2. 줄거리
과거가 있던 인기 없던 웹툰 작가 준은 욱한 마음에 숨겨진 자신의 과거를 웹툰으로 그려 흥행 작가 덤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시즌2 연재를 시작함과 동시에 '뇌절 작가'로 전락하고, 망작이 된 웹툰은 과거의 준을 노리던 글로벌 악당달의 내한을 이끌어 들인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연재에 돌입한다. 그런데 준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테러의 범인으로 준을 지목한다.
결국 준은 국정원에서 조사를 받는데 알리바이가 중명되어 혐의를 벗는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준의 웹툰을 모방하여 범죄를 일으키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국정원은 준의 제안에 따라 미끼를 던지기로 합니다.
시내에서 벗어난 은행을 미끼 장소로 정하고 준이 웹툰 업로드 시간에 맞춰 국정원 차장을 더불어 국정원 인력들을 범행이 일어날 예정인 은행에 배치합니다.
한편 준의 아내인 미나는 갤러리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유명 아티스트인 '피에르 쟝'의 특별전을 위해 전시회 준비에 열중합니다.
피에르 쟝은 독특한 포스를 풍기며, 프랑스어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아티스트였습니다.
사실 피에르 쟝은 아티스트가 아닌 과거 준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게 되어 복수를 하기 위해 온 북한 테러리스트였습니다.
즉 미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준의 웹툰을 따라 테러를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따라 하는 척 덫을 놓아 국정원을 교란시켜 준이 과거에 숨겨놓은 '지옥문'을 찾아 서울을 날려버리려는 곳이 목적이었습니다.
국정원들이 은행에서 범인을 기다리고 있을 때, 북한 테러리스트들은 지옥문을 찾아 터지는 시간을 예약해 놓고 헬기로 도주할 준비를 합니다.
결국 북한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하지만, 이미 작동해 버린 지옥문은 멈출 수 없기에 헬기로 바다에 떨어뜨려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3. 등장인물
* 준 - 김수혁 (권상우) : 정부 비밀요원들 중 전설적인 에이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웹툰작가로 활동합니다.
* 천덕규 (정준호) : 국정원 국장. 비밀요원을 훈련시키던 악마 교관. 과거 준의 선배이자, 선생님이자, 상사였습니다.
* 철 (이이경) : 준을 엄청 동경하고 있는 비밀요원 중 하나. 준의 후배이자 준의 뒤를 이은 암살요원 에이스입니다.
* 이미나 (황우슬혜) : 준의 아내. 사실상 집안의 가장이며 준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으며, 알코올중독이 있다.
* 피에르 쟝 (김성오) : 대외적으로는 아티스트이지만 이는 위장 신분이며 진짜 신분은 북한 테러리스트이다.
* 김가영 (이지원) : 준과 미나의 10대 딸. 쇼미더머니에 나가는 것이 꿈인 예비 래퍼
* 해인 (한지은) : 천덕규와 철이 피에르 쟝의 부하들에게 포위당하지만, 피에르 쟝과 키스 후 피에르 쟝 쪽으로 전향한다.
* 박규만 (이준혁) : 준이 웹툰에 작품을 올릴 수 있게 해 준 편집장
* 이슈왕 (최동구) : 준의 만화를 올려 보여주고 설명하는 유튜버
* 안톤 (박광재) : 피에르 쟝의 오른팔, 북한 특수부대 특수요원 2인자.
4. 관람평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지 말고 전작인 히트맨을 보셨다면 그냥 관람하시면 나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초반에 전개가 늘어지지만 후반부엔 꽤나 큰 스케일의 액션과 스토리가 전개된다.
유치한 투머치 유머로 코드가 안 맞으시는 분들은 불호 일 것 같지만,
반대로 코드가 맞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에 개봉한 히트맨 보다 스케일이 커졌으며, 평타 정도 되는 것 같다.
다만 욕과 잔인한 장면이 있어 어린아이들과는 함께 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결론! 형만 한 아우 없다.
